"왜 나만 징역 많나, 너무하다"…반성 없는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반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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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14 06:03 조회 72 댓글 0본문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 일부 공개
피해자 “반성은 하는지 모르겠다” 혼자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쫓아가 무차별 폭행하고 성범죄까지 저지른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A씨가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반성문이 논란을 낳고 있다.
피해자 B씨는 전날 항소심 재판에 앞서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씨의 반성문을 공개했다. B씨는 “가해자가 이제는 좀 바뀌었나 싶어 봤으나 이 같은 내용의 반성문을 확인할 때마다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며 “다리가 마비되고 온몸이 멍투성이였을 때보다 가해자가 꾸준히 제출하고 있는 반성문을 읽는 지금이 더 아프다”고 했다. B씨는 “도대체 이 사람이 어느 부분에서 반성하고 있다는 것인지 전혀 모르겠다”며 “반성문이 감형 사유가 되나, 언제쯤 이 가해는 끝이 날까, 저는 언제까지 고통 받아야 하나”라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 “尹 부부 얼굴 사진에 활쏘기 행사는 아동학대·비교육적 만행” 진정에 인권위 각하 ▶ “성관계는 안 했어요”…기혼 동료와 6개월 교제·코로나 방역수칙 어긴 해경 ‘해임 정당’ ▶ “돈가스 3㎏ 85명이 나눠 먹었다”…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무더기’ 퇴사 ▶ “집 봐야 하니 비번 알려달라”…음란행위 후 흔적까지 남긴 중개 보조원 ‘집유’ 확정 ▶ 현대차노조 "재혼도 휴가 10일 달라" ▶ ‘성적 매력 안 느껴진다’는 3년차 부부에 박시은 “저흰 일어나서 ○○부터 한다” ▶ 다리 올리고 짐 놓고 지하철 민폐녀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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