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놀이하자"…초등생이 성추행, 아파트 단지 발칵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성관계 놀이하자"…초등생이 성추행, 아파트 단지 발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4-23 19:31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고학년 남학생들이 저학년 여학생들 추행
"놀이터로 유인해 신체 일부 보여주기도"
"순찰·교육 강화해야" 목소리도

[앵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남학생들이 저학년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성관계 놀이를 하면 돈을 주겠다는 식으로 더 어린 학생들을 추행했다는 겁니다.

함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지난달 입주자대표회의 명의의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초등학교 5~6학년으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따라다니며 "성관계 놀이를 하자, 돈을 주겠다, 얼마면 되느냐"고 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여학생들이 "왜 우리한테 이러냐"고 하자 "다른 애들은 엄마들이랑 다녀서 안 된다, 너희가 딱이다"라고 했다고도 돼 있습니다.

이후에는 학원차에서 내린 여학생을 따라가 놀이터로 유인해 신체를 보여주며 성추행까지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학부모들은 불안합니다.

[학부모 : 사실은 터질 게 터졌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불안하죠. 아들이든 딸이든 상대가 누구나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과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학부모 : 유튜브를 너무 많이 보잖아. 애들이 호기심에. 교육을 잘 시켜야 하지.]

피해 학생 부모의 신고로 경찰 수사도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통상적 절차에 따라 조사하고 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tbc.co.kr [영상취재: 유연경 / 영상편집: 김지훈]

[핫클릭]

이준석 "제가 윤 대통령 많이 겪어봤다" 쏟아낸 말

초등생들, 8살 여아 유인해 "성관계 놀이하자"

"식인종 탓에.." 바이든 발언에 파푸아뉴기니 발끈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제부 유영재 고소

"출산지원금 1억원 직접 준다면?" 국민 의견 듣는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412
어제
1,210
최대
2,563
전체
380,62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