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못 마쳐 죄송" 문자 남기고…김포 공무원 한달 만에 또 숨진 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업무 못 마쳐 죄송" 문자 남기고…김포 공무원 한달 만에 또 숨진 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4-25 19:25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지난달에 이어 또 한 명의 경기 김포시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김포경찰서에는 이날 오전 8시12분쯤 김포시 소속 7급 공무원 A씨40대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약 23분 후 마산동 솔터체육공원에 도착한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사망한 채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극단적 선택을 한 것 같은 정황이 발견됐다.


해당 공원은 A씨의 일터로 그는 이 공원 관리를 하는 주무관이었다.

전날 저녁 A씨는 동료 직원에게 "업무를 마치지 못하고 먼저 가서 죄송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포시 소속 공무원의 안타까운 소식은 지난달에도 있었다. 지난달 5일 김포시 소속 9급 공무원 B씨30대는 인천 서구 한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 결과 그는 도로 포트홀노면에 생긴 파인 곳을 담당하던 주무관으로, 당시 B씨 신상이 인터넷에 노출되고 악성 민원 전화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민희진 "지인이 무속인일 뿐…개인 사찰한 하이브 고소할 것"
"유노윤호, 인사 안했다고 XXX아 상욕"…후배 아이돌의 폭로
술값 15만원 펑펑, 만삭 아내 생활비는 거부…서장훈 "양아치"
박세진 "ADHD 약 하루 10알…대기업 입사 7개월 만 퇴사 당해"
유영재 반박 영상 돌연 삭제…강제추행·삼혼·양다리 입장 변화?
"암투병 딸 숨지기 전 바람난 무명 가수 사위…재산 상속 어쩌죠"
죽으면 찾아와 유산 빼먹는 가족 끝…47년 만에 바뀐다
쓰레기탑 쌓고 칭칭…수거 거부 당한 종량제 봉투, 이런 메모 붙었다
"60대 맞아?" 아르헨티나 미인대회 1위 나이 화제…직업도 화려
대통령실, 깜짝 성장률에 반색…전국민 25만원에는 "물가 자극"
"개저씨들" 욕설 난무한 민희진 기자회견 반응 터졌다…티셔츠도 품절
이재명, 조국과 만찬 회동…"앞으로의 정국 상황에 교감할 것 있어"
돈 많을수록 행복?…자산 50억 넘는 부자들, 삶 만족도는 의외네
"민희진은 잠재적 폭탄"…유퀴즈 출연 지적한 1년전 글 깜짝
"뒷일 잘 부탁해" 사라진 회사 대표, 경찰이 이 단서로 찾았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31
어제
1,511
최대
2,563
전체
378,96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