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게 팔리네" 타깃 된 한국…미국발 마약 큰손 체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비싸게 팔리네" 타깃 된 한국…미국발 마약 큰손 체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4-26 20:4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우리나라에 마약을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는 미국인이 독일에서 붙잡혀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미국인이 그동안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왔던 필로폰 가운데 상당량을 공급했던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은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경찰관들에게 둘러싸인 채 출국장으로 나옵니다.


30살 미국인 남성 T 씨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배를 받다, 독일에서 체포돼 강제 송환된 겁니다.

T 씨는 지난해 8월 여행용 가방 안 감 속에 필로폰 1.95kg을 숨겨 국내에 들여온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야구 방망이에 필로폰 500g을 숨겨 항공 특송화물로 밀수입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T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

T 씨는 지난 2015년 태국 파타야에서 마약 조직 두목을 살해한 혐의로 3년 동안 복역하고 풀려난 뒤 우리나라에 마약을 공급하기 시작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T 씨는 멕시코에서 필로폰을 공급받아 국내로 들여오는 걸로 알려졌는데, 미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필로폰 상당량을 T 씨가 공급하고 있는 걸로 경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남성신/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1계장 :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서 마약류를 밀수입하고 있다. 이 정도 말은 제가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경찰은 최근 국내에서 다른 나라보다 마약이 비싸게 유통되면서 한국이 해외 마약 조직들의 타깃이 되고 있는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T 씨로부터 필로폰을 전달받아 국내에 유통한 30대 중국인 총책에 대해서도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용한, 영상편집 : 신세은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인/기/기/사

◆ 명의자 전부 가짜였다…새마을금고 190억 대출 사기

◆ 수중 도시 된 중국 남부…"전 세계에 닥칠 것" 경고

◆ "냄새 나고 차도 못 다녀"…재개발 지역 주민들 분노 폭발

◆ 예치금 둔갑한 보증금…"은행도 아니고" 수백 명 당했다

◆ "홍범도 흉상, 교내에 그대로"…육사 기류 바뀐 이유?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00
어제
1,363
최대
2,563
전체
386,97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