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보관해둔 10억원대 마약 사라져…"검찰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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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필로폰 등 5종, 약 500g가량 없어져
박종민 기자
공공 기관에서 보관중이었던 시가 10억원대의 마약이 없어져 검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15일 강원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검찰로부터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마약을 폐기하라는 요청을 받고 점검 중 분실 사실을 확인했다. 수사기관이 몰수한 마약을 법원 판결 전까지 관리하던 보건소가 확인 결과 필로폰 등 5종, 약 500g가량이 없어진 것이다. 분실된 마약은 2021년에 보건소로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분실된 마약과 관련해 보건소 내 PC를 포렌식 하고 보건소 공무원의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분실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외부 유출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철저한 관리 대책을 세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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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김한규 "中, 이재명 신체정보 수집? 중국 갔던 박근혜는?"[한판승부] - 배우 송중기, 아내 고향 로마서 득남…"아가랑 엄마 모두 건강" - "집에 도둑이야!" 악몽 꾼 60대男…자신에게 총 탕탕탕 - [영상]주유건 꽂은 채 쌩 출발…애꿎은 옆 손님 다쳤다[이슈시개] - [단독]늘어나는 노인 학대…老老학대 절반 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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