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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떼었더니 다른 사람 주민번호가"…또 행정망 오류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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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05 20:19 조회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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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부24 타인 증명서 발급 오류 발생
남 이름·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 담겨
1월 정부 대대적인 대책 발표…또 사고 발생
지난 2월에도 지방세입 시스템 잇따라 오류


[앵커]

지난달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에서 다른 사람 인적 사항이 뜬 오류로 민감한 개인정보 천여 건이 유출됐습니다.

지난 1월 정부가 디지털 행정 서비스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아 신뢰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정부24에서 다른 사람의 성적·납세증명서가 발급되는 등 오류가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접속해 증명서를 신청하자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사람 개인 정보가 뜬 겁니다.

해당 서류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같은 민감한 개인 정보가 포함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교육 관련 서비스는 646건, 납세 증명서는 587건 오류가 있었다고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또, 이번 오류는 개발자의 프로그램 개발상 실수이고, 현재는 정상 발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가 유출된 당사자들에게 발생 직후 신속히 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행정망 먹통 사태 뒤 대대적인 대책을 발표하며 국민 신뢰 회복을 약속했지만,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

[고기동 /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1월 : 국민 불편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2월에도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 시스템 도입 이후 크고 작은 오류가 반복된 가운데 이번 사태가 또 터졌기 때문입니다.

하루 평균 150만 명이 방문하고, 연간 서류만 4억 건에 달하는 정부 포털 사이트에서 발생한 사고라 국민들의 불신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촬영기자: 이수연 정진현

디자인: 기내경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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