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증거와 법리 따라서만 신속·엄정 수사…지켜봐달라"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사회기사 | natenews rank

검찰총장 "증거와 법리 따라서만 신속·엄정 수사…지켜봐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07 09:27 조회 6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명품백 의혹 진상규명 의지 강조…특검 방어 비판엔 "말할 기회 있을것"

검찰총장 quot;증거와 법리 따라서만 신속·엄정 수사…지켜봐달라quot;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또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제가 여러 말씀을 덧붙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러분들이 수사 경과와 수사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원론적인 입장이기는 하지만, 수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 특검 방어용이라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서는 "추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일선 수사팀에서 수사하는 것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4차장 산하 반부패수사부·공정거래조사부·범죄수익환수부 소속 검사 3명을 추가 투입하고 고발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은 지난해 11월 인터넷 언론 서울의소리 보도로 불거졌다.

당시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후인 지난해 9월 13일 재미교포인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며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최 목사가 손목시계 몰래카메라로 촬영했고, 선물은 서울의소리 측이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검찰청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다.

water@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접촉사고 후 차에서 담금주 마셨다는 공무원…거짓들통나 유죄
한국 근무 막 마친 미군 부사관, 러 체류 중 범죄혐의로 구금돼
공무원 등 특수직역연금 평균수급액, 국민연금보다 5.5배 많아
건물 옥상서 여자친구 흉기 살해 20대 남성 긴급체포
金값된 김값…월평균 도매가 80% 치솟아 1만원 첫 돌파
울릉서 달리던 버스 지붕에 지름 50㎝ 낙석…3명 경상
홍준표 "별 X이 다 설쳐…의사 집단 이끌 수 있나"
데이트폭력 신고하자 여자친구 납치·감금…징역 8년
남아공서 공사중이던 아파트 붕괴로 2명 사망·50여명 매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