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2023.5.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11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한낮에는 최고 27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상돼 평년최저기온 9~14도, 최고기온 20~24도과 비슷하겠다. 일교차가 15~20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9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8도 △춘천 11.6도 △강릉 16.3도 △대전 10.5도 △대구 13.7도 △전주 11.8도 △광주 13.1도 △부산 13.9도 △제주 15.4도다.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강원영동중·북부에는 오전 9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원 산지에는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남부·세종·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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