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주말까지 정부 입장 전향적 변화 있다면 집단휴진 재검토"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의협 "주말까지 정부 입장 전향적 변화 있다면 집단휴진 재검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4회 작성일 24-06-13 16:23

본문

뉴스 기사
"의협 단일창구로 요구안 재논의해 정부에 내밀 예정"
전공의 행정처분 취소,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등 포함

의협 quot;주말까지 정부 입장 전향적 변화 있다면 집단휴진 재검토quot;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다음주 의료계 집단휴진을 앞두고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있다면 휴진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늦어도 내일까지 전공의 행정처분 취소,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 등 구체적인 대정부 요구안을 정리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의협은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대한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서울의대 비대위 대표자 등과 함께 연석회의를 한 후 브리핑을 가졌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주말까지 정부가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다음 주부터 예정된 전국 휴진사태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정부가 답을 줄 시간"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입장 변화가 무엇인지를 묻자 "의협을 단일 창구로 해서 그동안 의료계가 요구했던 것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고, 구체적인 것은 논의 중"이라고 했다.


AKR20240613135600530_02_i.jpg

최 대변인은 "이 사태의 가장 큰 걸림돌은 정부가 의협을 개원의 단체로 치부하고, 일부 대학이나 병원 등 다른 단체들과만 논의했다는 것"이라며 "오늘 연석회의에서는 교수 등 모든 직역이 의협 중심의 단일창구를 만들겠다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연석회의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전공의 측은 참석하지 않았다. 최 대변인은 "회의 결과는 전공의 측에 공유되고 있다"고 했다.

의협은 "정부가 처음부터 고집했던 안을 의협과 재논의할 수 있도록 분명히 요구안을 정리해 다시 제시하겠다"며 "의료계 정상화를 목표로 빠르면 오늘 저녁, 또는 내일 요구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요구안에는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와 전공의 면허취소 등 행정처분 취소 등이 들어갈 것이라며 "정부에 어떤 내용을 언제까지 답변받을지, 이후에 휴진 일정을 정할지 등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의협은 주말까지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다음 주부터 예정된 전국의 휴진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18일까지 한 번 더 정부의 입장을 기다려 보고 거기에 맞춰서 대응하겠다"며 "입장이 바뀌지 않으면 연석회의 참석단체와 시·도 의사회 등을 포함하는 범의료계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PYH2024060907060001300_P2.jpg

fat@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평양 을밀대, 김구의 콧수염…당신이 보지 못한 희귀사진
3호선서 돈 뜯은 여장남자…"또타지하철 앱 긴급신고 당부"
지리산 자락서 가족 산삼 17뿌리 발견…모삼 수령 70년 추정
승강기 멈춘 인천 15층 아파트…한여름에도 운행 못할수도
과외앱으로 만난 또래여성 잔혹 살해한 정유정, 무기징역 확정
미술 경매에 반포 고가 오피스텔 분양권 등장…"시작가 160억원"
심야상영에 인파 몰리자 유리창까지 깨졌다…80년대 에로방화
푸바오 공개 첫날 관람객 장사진…중국,한국은 물론 미국서도 와
中 유명 밀크티 체인점 직원이 싱크대서 발 씻어…매장 폐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96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81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