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마약 투약 2차 조사 왔다가 취재진 보고 불출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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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지난 3월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해 마약 투약 혐의 관련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뉴스1 현재 유씨 뿐 아니라 유씨 지인들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미대 출신 작가와 미국 국적의 남성, 유튜버 등 유씨의 주변인 4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이들은 유 씨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유씨가 73회에 걸쳐 4400mL가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걸 확인해, 경찰에 관련 기록을 넘긴 것을 계기로 유씨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지난 2월 5일 해외에서 입국한 유씨에 대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압수 수색을 벌인 바 있다. 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27일 유씨를 처음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첫 조사는 약 12시간가량 진행됐다. 유씨는 조사를 받은 뒤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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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주형식 기자 seek@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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