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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도 아닌데 주차장 침수"…입주 석달 만에 물난리 난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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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3-06-2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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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 석달 만에 부실공사 의혹
- 아파트 측 “육안으로 봐도 지붕 구배에 문제 생겨”
- GS건설 측 “배수로 정비로 인한 일시문제” 해명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서울 강남구 소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개포주공4단지 재건축’에서 입주 3개월 만에 집중호우 퇴적물로 일부 시설과 주차장 등에 물이 고이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시공사인 GS건설의 부실공사를 원인으로 지목했지만, GS건설은 배수로 정비로 인한 일시적 문제일 뿐 부실공사는 아니라는 주장이다.

주차장에 물이 들어온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사진=뉴시스
21일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측은 “금일 오픈 예정이었던 티하우스와 주차장에서 누수와 침수가 발생했다”며 “보수공사 완료 이후까지 오픈을 잠정 연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하우스는 개포자이프레지던스의 커뮤니티 시설로 1층에 위치한 카페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침수와 누수의 원인으로 지붕의 구배지붕 등 경사면의 기울기가 잘못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육안으로 봐도 구배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어제 비가 오긴 했지만, 집중호우 수준은 아니었는데, 누수와 침수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아파트 측은 GS건설에 보수공사를 진행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다.

이와 관련 GS건설 관계자는 “어제 내린 비로 지하주차장 일부가 침수됐다. 배수로 퇴적물 때문에 유수가 넘쳐 들어간 것”이라며 “현재는 배수로 정비가 완료돼 큰 이상은 없다. 배수로 정비로 인한 일시적인 문제고 부실공사 문제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4월에도 인천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부실공사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 사고를 계기로 GS건설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전국에 시공 중인 아파트 건설 현장 전국 83곳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9일까지 현장조사를 마쳤고, 현재 초안 보고서를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국토부는 GS건설의 자체 조사 결과를 보고 받고 해당 조사의 적절성을 검증할 계획이었지만, 셀프 점검에 대한 신뢰성을 지적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대응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지하 4층 ~ 지상 35층 35개 동 규모로,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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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원 blis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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