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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강남 아파트 현관문 난도질 테러…알고보니 번지수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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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3-05-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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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집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현관문 난도질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용의자를 특정하고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한 신축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아파트 문을 난도질하고 떠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 아파트 커뮤니티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한 신축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아파트 문을 난도질하고 떠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 아파트 커뮤니티


경찰과 아파트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수차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등 침입을 시도했다. 당시 집주인은 여행을 떠난 상태였지만, 휴대전화 어플을 통해 오후 4시 45분부터 10시쯤까지 초인종이 거듭 눌리고 있는 걸 확인했다.

8일 집으로 돌아온 집주인은 난장판이 된 현관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관문은 수차례 둔기로 내리친 듯 찌그러져 있었고 초인종과 도어락은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은 듯 난도질돼 있었다. 바닥에는 산산조각난 소주병과 마른 오징어 안주 포장지가 있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문을 채취하고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60대 남성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평소 채무관계가 있던 사람이 해당 세대에 살고 있다고 오해하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벨이 울렸을 때 세대에서 관리실에 확인을 요청했는데도 이렇다 할 대처를 하지 않아 범죄를 사전에 막을 수 없었다”며 “보안이 잘 되었다면 가해자도 들어오기 힘들었을 텐데 구멍이 생긴 것 같아 불안하다”고 말했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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