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밖에 내놨는데"…박스만 남기고 복숭아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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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좀 황당한 사연인데요.
과일가게 앞에 배달하려던 복숭아를 잠깐 내놓았다가 이걸 모두 도둑맞았다고요? 경기도 용인시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4일 가게를 마감하기 전에 수박과 황도에 대한 배달 주문을 받았는데요. A 씨는 가게를 마감한 뒤에 퇴근길에 배달하기 위해서 매장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장에서 나온 쓰레기와 12kg 수박 두 통, 황도 한 박스를 잠시 가게 앞에 둔 A 씨는 이후 과일들을 실으려고 차를 가지러 갔다가 과일을 도둑맞은 것을 알게 됐는데요. 박스에는 황도를 감싸고 있던 포장재만 남아 있었습니다. A 씨는 "수박은 무거워서 못 가져간 것 같다. 일단 배달 예약이 있던 물건이라 할 수 없이 다른 상품을 급히 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방범용 CCTV가 바로 보이는 자리라 범인이 금방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처벌이 가벼우니 아무렇지 않게 절도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라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인/기/기/사 ◆ "이 논리면 임성근도 송치 대상" 발끈…녹취 들어 보니 ◆ "사망자 23명 중 18명"…화성 화재 사망자들 공통점 ◆ 걷던 사람들 픽픽 쓰러졌다…"죄송하지만" 일본 난리 ◆ 평화롭던 도로, 갑자기 "어어!"…맥주병 우르르 와장창 ◆ 금요일 오후 성추행 논란 시의원 기습 행동…"꼼수"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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