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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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9일 오전부터 김 위원장 소환 조사 중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9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지 약 8개월 만이다. 9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을 SM 시세조종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게 설정 및 고정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과정에 김 위원장의 지시 또는 승인이 있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11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 등을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보완수사와 함께 카카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검찰은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지모씨 등을 재판에 넘겼다. 최근에는 황태선 CA협의체 총괄대표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yklee@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이럴수가…백종원 가맹점 수명 고작 3년, 다른 가게보다 빨리 망했다 ▶ 현아 “큰 결심” 용준형 “새로운 인생” 아이돌 부부 탄생…공개열애 기간 보니[종합] ▶ 집단 성폭행 정준영 출소 후 근황 "여자 꼬시며…" ▶ 제니, 스태프 얼굴에 담배연기 뿜었다…"비매너다" vs "여혐이다" ▶ “애플은 한국 홀대했는데” 삼성 ‘최고폰’ 우리나라 제일 싸다 ‘대박’ ▶ “톱스타男女 결혼” 난리났었는데…‘평생 함께’ 결심 계기 들어보니 ▶ “60만원 애플워치 팔찌로 써요” 쓸모 없다더니...애플, 눈물의 결단 ▶ "반지하 살던 기안84, 잠실 건물주 됐다더니"…웹툰 작가 연소득 무려 ▶ 양정아 "김승수와 동거·쌍둥이 임신·8월 결혼?…가짜뉴스" ▶ 최강희 "과거 친구 두 번 잃어…다신 그런 실수 안할 것"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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