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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까지 음료도 옮겨줬는데" 적립 쿠폰 없다고 주방에 커피 던지고 나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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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22 17:02 조회 1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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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차까지 음료도 옮겨줬는데quot; 적립 쿠폰 없다고 주방에 커피 던지고 나간 손님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카페를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가 최대한 서비스를 해줬는데도 음료를 던지고 나간 손님 때문에 속상해 하는 일이 있었다.

19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메리카노 던지는 손님 저희 가게도 왔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유튜브로만 보던 사람 저희도 봤다”면서 입을 뗐다.

이어 “유명하지 않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를 가족 장사로 하고 있다”며 “저랑 알바생이랑 있을 때 한 손님이 와서 에이드 25잔을 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손님이 할인 맡겨놓은 것처럼 ‘많이 시켰는데 할인 안 해줘요?’라고 묻길래 ‘많이는 못해드리고 쿠폰까지 사용해서 해드릴게요’라고 한 뒤 할 수 있는 한에서 할인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스타벅스 같은 데서는 할인 부탁하지도 않고, 저가여도 메가커피 같은 유명한 카페에서 안하는 부탁을 여기서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진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렇지만 “동네 장사려니 생각하고 요구대로 해드린 뒤 에이드 만들고 있는데 ‘여기 수박주스도 있네. 있으면 잘 보이게 앞에 걸어놓지. 그럼 그거 시켰지’라며 말하길래 갈 때 수박주스 한잔 서비스로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비록 “수박 주스 서비스에도 고맙단 말 한마디 없었지만 손님 차까지 음료도 옮겨주고 나름 저희 입장에서는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며칠 지나서 제가 없을 때 그 손님이 가게로 와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고, 당시 음료 적립 쿠폰이 없는 걸 보고는 저희 가족한테 쿠폰이 없다고 말한 것 같다”면서 “사정을 설명음에도 대화 중 말이 점점 커지더니 나중에는 화가 났는지 주방 바닥에 아아를 던졌다”고 밝혔다.

글 말미에 “화난다고 남의 가게에 그렇게 하고 가고, 집에서나 그렇게 하시지”라며 마무리했다.

다수 누리꾼이 “폐쇄회로CCTV 가지고 경찰 신고하라”고 조언하자, 글쓴이는 “손 휙하는 장면하고 바닥에 떨어진 건 보이는데 CCTV 두 대로 나눠져 보여 딱 애매한 구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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