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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50㎝·몸무게 800g 아기…아파트 쓰레기통서 마주한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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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22 20:05 조회 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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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에 리포트에서 본 아이들은 병원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안된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은 아예 아무 기록이, 태어난 흔적도 없습니다. 오늘22일 새벽 울산 한 아파트 쓰레기통에서 한 미숙아의 시신이 발견됐는데 기록이 아예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쓰레기를 치우던 미화원이 급히 뛰어나와 전화를 겁니다.

동료들은 일제히 일손을 멈춥니다.

잠시 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합니다.

쓰레기통에서 나온 건 아기 시신이었습니다.

아이 크기는 50cm 정도 몸무게는 800g이었습니다.

너무 작아 아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쓰레기 수거업체 관계자 : 처음에는 사람이라고는 생각을 못 하신 거 같아요. 닭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6개월 가량 자란 뒤 출산한 미숙아로 추정됩니다.

이틀 정도 유기된 걸로 보입니다.

[울산남부경찰서 관계자 : 부패가 어느 정도 했는지는 부검을 해서 봐야죠.]

사정이 안 좋아서 병원을 찾지 못했거나 예상치 못한 사산 뒤에 유기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생신고도 하지 않았을 걸로 보입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고 현장을 감식하고 있습니다.

배승주 기자 bae.seungju@jtbc.co.kr [영상취재: 김영철 / 영상편집: 배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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