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실내 공연서 5명 호흡곤란…"공연 중단·환불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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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8일 새벽 서울 성수동의 한 실내 공연장에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5명이 호흡 곤란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인명 피해가 우려되자 공연은 중단됐는데, 일부 관객은 주최 측이 너무 많은 티켓을 판매한 것이 문제라며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박재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성수동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0시 20분쯤, 유명 DJ의 공연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사고가 날 것 같다는 신고가 잇따라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새벽 4시까지 예정된 공연을 3시간가량 앞선 새벽 1시쯤 중단시켰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건물 주변에 소방 추산 4천 명 넘는 20~30대 인파가 몰렸는데, 계단 등이 비좁아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관객들은 소방과 경찰의 안내에 따라 공연장을 빠져나와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관객 5명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응급 처치를 받기도 했습니다. 일부 관객들은 주최 측이 공연장에 수용 가능한 인원보다 많은 티켓을 판매했다며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화면제공 : X @ozarokofficial @howsaltyurheart 인스타그램 @tdchaus @sapum.png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인/기/기/사 ◆ "단 0.04초 차이" 황선우 200m 결승 진출 실패…아쉬움에 탄식 ◆ 긴장의 중계석, 선배 박성현의 포효…"그렇죠, 10점! 금메달!" ◆ 빨간 눈으로 웃어 보인 김우민…동메달 특히 값진 이유 ◆ 파리를 놀라게 한 금빛·은빛 총성…메달 확정 기쁨 순간 ◆ 192cm 긴 다리로 성큼…오상욱의 전성기는 지금부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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