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으로 8천만원 잃었다고…이웃에 흉기난동 2명 살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도박으로 8천만원 잃었다고…이웃에 흉기난동 2명 살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6회 작성일 23-05-11 20:49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도박으로 수 천 만원을 잃은 30대가 이웃주민 세 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두 명이 숨졌습니다. 그런 뒤, 초등학교 근처에서 학생들을 위협하다 붙잡혔습니다.

이해선 기자입니다.

[기자]

귀가하는 주민들 사이로 들것을 든 구급대원들이 달립니다.

곧 경찰도 아파트로 들어갑니다.

이 아파트에서 30대 중국 국적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였습니다.

첫 피해자는 40대 남성이었습니다.

[조한권/경기 시흥경찰서 형사2과장 : 인터넷 도박으로 8천여 만원을 잃게 되자 도박을 소개시켜주고 같이 하던 지인의…]

돈을 잃자 처음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소개한 이웃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함께 자주 도박했던 60대 남성도 공격했습니다.

그런 뒤 두 집 정도 떨어진 곳에 사는 70대 여성에게도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주민 : 때리는 소리인지 부딪히는 소리인지 그런 쾅쾅 벽만 가지고 소리가 나서 싸우나 보다…무서워서 내다보지도 못했어.]

20분 만에 6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숨졌고 40대 남성은 크게 다쳤습니다.

그러고도 두 집 정도 더 들렀는데, 사람이 없자 그대로 아파트를 떠났습니다.

남성은 범행 뒤 옷을 갈아입고 이 초등학교 인근에서 학생들에게 택시를 불러달라고 협박했습니다.

학생들이 신고했고 범행 한 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가 난다는 이유로 벌인 난동의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이해선 기자 lee.haesun@jtbc.co.kr [영상취재: 정상원]

[핫클릭]

코로나19 3년 4개월 만에 사실상 엔데믹 선언

마약 혐의 유아인 돌연 불출석…취재진 많아서?

또 택배대란 아파트 정문에 쌓인 상자들 무슨 일

기내식 먹다 치아 손상…"언론 제보하면 보상 없다"

또래 중학생에 강제로 20cm 잉어문신 새긴 10대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9
어제
745
최대
2,563
전체
346,12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