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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신고 출근해야되나"…드디어 시작된 역대급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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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3-06-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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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27일까지 제주 산간 최대 500mm 비
“저지대 침수나 하천 범람 대책 필요”
정부, 긴급회의 열고 현장 점검 실시
윤 대통령 “인명 피해 방지에 최선” 당부


quot;슬리퍼 신고 출근해야되나quot;…드디어 시작된 역대급 장마?


제주와 남해안을 강타하고 있는 장마 전선이 북상해 26일 수도권에 최대 100㎜ ‘물폭탄’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25일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침수방지시설 설치현황과 침수 우려 시 재해취약계층에 대한 대피계획을 논의했다.

기상청은 25일 현재 중국 상하이에서 제주까지 정체전선이 걸쳐 있으며 잘 발달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만큼 27일 오후까지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난 24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제주도 한라산에는 이날 정오 기준 100㎜ 안팎의 비가 쏟아졌다. 산간 지역에도 시간당 20㎜에 달하는 비가 내리며 호우 경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27일까지 수도권 예상 강수량은 30~100㎜다. 제주 산지에는 최대 500㎜ 이상, 제주 전반에는 1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분석됐다. 호남과 경남에는 80~150㎜전라해안·경남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많은 곳 200㎜ 이상, 충청·경북·서해5도·강원 내륙·울릉도·독도에는 30~100㎜충남서해안·충남남서내륙·경북북부내륙 많은 곳 120㎜ 이상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장맛비는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도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에 재차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지난해 장마 기간 발생했던 저지대 침수나 하천 범람 발생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하수도나 배수구 등에서도 역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점검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박 분석관은 “일각에서 ‘역대급 장마’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장마 시작 단계인 현 시점에서는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귀국 후 철저한 장마 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공항 도착 직후 공항에 영접을 나온 한창선 행정안전부 차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고, 그러려면 신속한 경보와 대피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도시에서는 지하와 반지하 주택에 사시는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부터 챙기고, 농촌 등 지방에서는 홍수가 나면 외딴 지역 주민들이 고립될 수 있으니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보 및 대피 시스템 등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경찰, 소방, 산림 등 관련 8개 부처와 17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가 모여 장마 대응 현안을 논의했다. 한 차관은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의 한 반지하주택가를 방문해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현황을 살펴보고, 침수 우려 시 재해취약계층에 대한 예·경보 및 대피계획에 관해서도 확인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3일 서울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를 열고 수해 방지 대책을 검검했다. 이날 시는 각 자치구에 빗물받이 주변과 가로변 골목길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해 수해 취약지역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것을 주문했다.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3개 역사 704곳의 물막이판을 출입구 근처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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