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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전자담배 번갈아 핀다고?…이 질병 위험 1.8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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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3-05-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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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간 20갑 이상 담배·전자담배 흡연남성
혈중 요산 농도 높을 가능성 1.8배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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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간 20갑 이상 담배와 전자담배를 피우는 남성이 높은 혈중 요산 농도를 보일 가능성은 비흡연 남성의 1.8배에 달했다. 사진= JW중외제약 제공 2023.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체내에 요산이 과다 축적돼 발생하는 관절염인 통풍을 예방하려면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를 함께 피우는 것을 삼가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간 20갑 이상 담배와 전자담배를 피우는 남성이 높은 혈중 요산 농도를 보일 가능성은 비흡연 남성의 1.8배에 달했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과 박은철 교수팀이 2016~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2만7013명남 1만1924명·여 1만5089명을 대상으로 흡연 상태와 혈중 요산 농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박 교수팀은 연구 대상을 이중일반 담배와 전자담배 흡연자·단일 흡연자·금연자·비非흡연자로 분류했다. 이중 흡연 남성은 비흡연 남성보다 높은 혈중 요산 수치를 보일 위험이 1.4배 높았다. 단일 흡연 여성이 높은 혈중 요산 농도를 가질 위험은 비흡연 여성의 1.7배였다. 연간 20갑 이상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를 피우는 남성이 높은 혈중 요산 수치를 보유할 위험은 비흡연 남성의 1.8배였다.

박 교수팀은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를 모두 즐기는 이중 흡연은 성인의 높은 혈중 요산 농도에 기여할 수 있다”며 “통풍을 예방하려면 금연을 통해 혈중 요산 농도를 적절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흡연이 혈중 요산 농도를 높이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통풍은 말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아픈 병으로, 관절이 갑자기 벌겋게 부어오르면서 심한 통증이 야기된다. 주로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부위를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난다. 손, 손목, 발등, 무릎과 같이 다른 관절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통증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거나 아침에 첫 걸음을 걷기 어렵다는 경우도 있다.

높은 혈중 요산 농도는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급성과 만성 콩팥병의 위험을 높이고 혈관 내벽을 손상시킬 수 있다. 특히 비만인 남성, 고혈압·신장병 환자, 통풍 가족력이 있는 사람, 술을 많이 먹는 사람은 요산 수치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음식은 염통, 간, 콩팥 등 동물의 내장을 비롯해 액상과당이 함유된 음료수와 술이다. 통풍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저지방이나 무지방 유제품과 채소다.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플로스 원Plos ONE’ 최근호에 실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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