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여중생 성착취, 처벌불원서 받았지만…재판부는 안 봐줬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교사가 여중생 성착취, 처벌불원서 받았지만…재판부는 안 봐줬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0-17 05:32

본문

본문이미지
랜덤채팅으로 만난 여중생을 수년간 성 착취한 30대 중학교 교사가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실형을 선고받았다./사진=뉴스1

랜덤채팅으로 만난 여중생을 수년간 성 착취한 30대 중학교 교사가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실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민지현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중학교 교사 A씨는 랜덤채팅을 통해 만난 여중생을 2년간 여러 차례 간음하는 등 지속해서 성 착취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하며 형이 무겁다고 항소했다. 1심에서 피해자에게 5000만원을 공탁하고 2심에서는 3500만원을 지급, 피해자와 합의했다.

이 가운데 항소심 재판부는 그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극심한 정신 고통과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 온전한 피해회복이 곤란해 보인다"며 "미성년자인 피해자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합의하고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점을 유리한 사정으로 고려하더라도 피고인에 대한 1심 판결이 무거워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항소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관련기사]
김병만 "장도연에게 뺨 맞고 고막 파열…결국 병원행"
"어머니 아프다" 돈 빌려 도박한 이진호…실제 모친은 암 말기
"수익에 눈이 멀었다"…탈모 제품 허위 광고 사과한 개그맨 임우일
중국서 대박 난 구혜선 "하루 음원 저작권만 3000만원"
"죽일 수 있어서 이혼"…이상아, 전남편 김한석 말에 충격
치열했던 10·16 재보선···한동훈·이재명·조국 엇갈린 희비
"이승기·태민 연락처 담보로 불법 대출"…1200개 번호 넘긴 매니저
팬 폭행 외면 제시, 경찰 출석…"때린 사람 빨리 찾아 벌받았으면"
진보 정근식 서울교육감 당선..."고교 무상교육·역사인식" 강조
고·고해진 신노년층…4명 중 1명 "내 재산 내가 쓴다"
카페 사장 빽가, 직원 만행 폭로…"무단결근에 정산 협박" 충격
빌린 돈만 20억 이상…불법도박 이진호, 3년 이상 실형 가능성
"사별한 남자와 재혼했는데…첫 명절에 전처 부모님 뵈러 간다네요"
"이진호 어머니 아프단 말에 월세도 내준 이수근…도박 알고 충격"
대선 전 한 달은 계속 오른다…다우 또 사상최고 [뉴욕마감]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7
어제
3,015
최대
3,806
전체
651,28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