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주먹에 70대 할아버지 사망…"엄마와 선물 주고받다 갈등"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중3 주먹에 70대 할아버지 사망…"엄마와 선물 주고받다 갈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0-28 07:47

본문

폭행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

중3 주먹에 70대 할아버지 사망…quot;엄마와 선물 주고받다 갈등quot;
지난 13일 오후 전남 무안군의 한 주택가에서 목장갑을 착용한 중학생이 노인을 폭행하는 모습.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어머니와 다투던 70대 이웃을 폭행해 숨지게 한 중학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남 무안경찰서는 이웃을 폭행하고 넘어져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16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 13일 오후 5시40분쯤 무안군 한 주택가에서 70대 남성 B씨의 얼굴 부위를 주먹으로 두 차례 때렸다.

A군에게 맞아 뒤로 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흘 뒤인 지난 17일 뇌출혈로 결국 숨졌다.

A군은 이웃인 B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다툼을 벌이던 것을 보고 순간 화를 참지 못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B씨는 이웃집에 반찬 그릇과 프라이팬을 선물했으나 되돌려 받았고, 다시 쓰라며 재차 선물을 갖다 줬다. 사건 당일 “안 쓸 거면 그냥 다시 달라”며 다시 이웃집을 찾았다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진행한 뒤 A군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이제 한강 책 안 팝니다"…결단 내린 이곳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3번 이혼’ 이상아 “혼전 임신으로 사기꾼과 결혼”

▶ 몸에 걸친 것만 1000만원…‘흑백요리사’ 안유성, 명품 입는 이유

▶ 살해범 특징 목 문신?…폭력적이고 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 퇴사한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 3조6000억원 쓴 회사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28
어제
1,680
최대
3,806
전체
684,83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