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여사가 캠프에 김영선 책상 준 것"…또 나온 공적대화 정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여사가 캠프에 김영선 책상 준 것"…또 나온 공적대화 정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11-06 19:43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명씨는 이렇게 대통령, 또 대통령 부부와 선 긋기 전략으로 일단 나갈 걸로 보입니다. 대통령실도 그동안 명태균 씨와 김건희 여사의 대화에 대해 사적인 대화일 뿐이라고 해명해 왔는데요. 하지만 명 씨는 저희 취재진과 대화에서 "김 여사가 캠프에 김영선 전 의원 자리를 만들어 줬다"고 말한 사실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통화 녹취에서 "김영선이 열심히 뛰었으니..." 발언과 연결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명태균 씨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 김영선 전 의원이 쉽게 들어가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오래 쉬었고 이른바 윤핵관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정치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김건희 여사에게 김 전 의원을 추천했다고 말했습니다.

[명태균 : 국민의힘은 재선 의원밖에 없었어요. 여성이…]

그리고 김 여사가 주변 반대를 무릅쓰고 김 전 의원을 캠프에 불렀다고 했습니다.

[명태균 : 여사가 조직들을 이렇게 할 때 거기에 김영선 의원 책상 하나 준 거예요.]

명씨는 김 전 의원이 공천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이때 기여를 했던 게 컸다고 말했습니다.

[명태균 : 김영선 의원이 죽기 살기 뛰어다녀서 전국 조직을 김영선 의원이 만 개를 만든 거예요.]

이는 앞서 공개된 윤 대통령과 명씨의 통화 내용과도 연결되는 대목입니다.

[2022년 5월 9일 / 당시 대통령 당선인 :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대통령실은 그동안 김 여사와 명씨는 사적인 대화를 나눴을 뿐이라고 설명해 왔습니다.

[영상취재 김영철 / 영상편집 박수민 / 영상디자인 허성운]

배승주 bae.seungju@jtbc.co.kr

[핫클릭]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선거인단 276명 확보"

"여사가 캠프에 김영선 책상 준 것" 명태균 새 녹취 공개

한동훈이 쇄신 지목한 음주운전 행정관, 대통령실 복귀

임성근 휴대전화 일부 복원…단톡방 멤버 만났던 동선 확인

감사원, 택시비만 5억 넘게 펑펑…노래방서 새벽 호출도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35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90,04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