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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난 노사모 출신…비상계엄 아닌 계몽령, 국민들 선동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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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1-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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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44분짜리 영상 올려 호소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석 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도마 위에 오른 공무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부정선거 의혹을 거듭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전한길 quot;난 노사모 출신…비상계엄 아닌 계몽령, 국민들 선동당하고 있다quot;

공무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부정선거 의혹을 거듭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전한길 유튜브 채널 캡처


전씨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 전한길에 20·30세대와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으로 약 44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6년간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된 시각에서 늘 역사를 가르쳐왔다. 언제나 꿈에라도 거짓말을 하지 말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르침을 본보기로 삼아 정직하게 가르쳐왔다고 자부한다"는 그는 "국민들은 지금 현혹되고 있고 선동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정선거 의혹이 있을 수 있으니 투명하게 하자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요구한 건데 뭐가 잘못됐느냐"면서 "선관위를 비판했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 날 고발했다. 선관위와 민주당이 무슨 상관이 있냐"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 중 하나는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혹과 비리에 대한 수사를 협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부정선거에 대한 건 여당 대표도, 야당 대표도, 대통령도 의혹을 제기했으니 탈탈 털어서 의혹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모든 국민들을 위해서 필요한 거 아니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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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부정선거 의혹을 거듭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메가공무원 제공


그는 또 "최근 국민들 사이에서는 비상계엄이 아닌 계몽령이라는 말이 많이 돌아다닌다. 내란이라고 하는데 유혈 사태가 일어난 것도 아니고, 사이렌이 울리지도 않았고, 교통을 통제하지도 않았다"며 "국회에서 바로 비상계엄 해제 의결하고, 대통령이 6시간 만에 공식 해제했다. 이날 잠들어서 다음 날 비상계엄이 있었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너무 평화롭게 끝나서 다행 아니냐? 계엄령인지 계몽령인지 각자 판단하시라"라고 말했다.


자신에게 극우 프레임이 씌워진 것에 대해서는 "극우도 극좌도 아니고 상식을 존중한다"며 "저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노사모 출신이고, 얼마 전 노무현 새해 달력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르침을 본받아서 다시 독립운동한다고 생각하고 뚜벅뚜벅 청년들과 함께 나아 가보겠다.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목숨 바쳐서 희생하신 독립운동가와 6·25전쟁 속에서 순국하신 선열들을 생각하면서 대한민국 지켜내는 일에 기꺼이 함께하겠다"며 여의도 국회 앞에서 만나자고 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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