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전라도, 빨갱이"…오세훈, 인터넷매체 기자 등 5명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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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서에 인터넷 매체 기자 등 5명 명예훼손 고소
고향이 담양, 겉은 파랗지만 속은 빨갱이 기사 게시
"허위정보 생성해 명예훼손…시정에 막대한 영향 미쳐"
고향이 담양, 겉은 파랗지만 속은 빨갱이 기사 게시
"허위정보 생성해 명예훼손…시정에 막대한 영향 미쳐"

[하남=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경기 하남시청에서 열린 하남-서울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2.06. hwang@newsis.com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해 12월 27일 박모씨 등 5명에 대해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혐의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오 시장은 고소장을 통해 인터넷 매체 기자인 박씨와 방씨는 해당 매체 사이트를 통해 전라도 담양이 고향인 오세훈에게 속았다라는 제목으로 매국노, 수박처럼 겉은 파랗지만 속은 빨갱이 등의 모욕적 표현이 담긴 기사를 게시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용인 해주오씨 추탄공파 13대손으로, 대대로 서울에서 살아왔다. 오 시장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태생으로, 유년 시절은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지냈다. 전남 담양과는 연고가 없다.
또 다른 피고소인 김씨는 포털 사이트에 오 시장을 두고 낮엔 우파, 밤엔 좌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TBS가 김어준씨에게 수억원의 연봉을 지급한다거나, 오 시장의 반대로 TBS에서 김어준씨를 물러나게 하지 못했다는 등의 내용을 게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서울시가 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 사무실을 공짜로 빌려주고 있다는 표현도 있었다.
오 시장은 고소장에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소가 허위 정보가 버젓이 유통되는 행태에 경종을 울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허위 정보와 왜곡 사례를 수집하는 즉시 추가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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