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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기저귀 놓고 가세요"…이번엔 예스YES키즈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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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18 06:00 조회 1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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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갈무리
아이들 출입을 금지하는 이른바 노키즈존을 두고 찬반 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강원도의 한 고깃집에서 예스키즈존을 내세워 또 다른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트위터 이용자 A씨가 올린 게시물이 갈무리돼 확산했다.

A씨는 "참 훌륭한 식당. 맛까지 훌륭"이라며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한 고깃집 입구 안내판을 촬영해 올렸다.

사진을 보면 해당 고깃집은 예스Yes키즈존 식당이다. 안내판에는 "사랑스러운 아가들과 어린이들을 환영합니다. 똥 기저귀 놓고 가셔도 됩니다. 저희가 치우겠습니다"라고 쓰여있다.

또 다른 안내판에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헌혈증을 기부해주시면 고기 1인분을 드립니다"라고 적혀있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다. 예스키즈존을 지지하는 이들은 "돈쭐 내러 가자", "이런 가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정말 귀한 곳이다", "똥 기저귀만 보지 말고 그만큼 아이들에게 친화적인 식당이라는 소리" 등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일각에서는 "음식점인데 위생이 걱정된다", "똥 기저귀는 직원들이 치워야 하는 거 아니냐", " 진상들은 이런 서비스가 당연한 줄 알고 다른 가게에도 민폐 끼칠 수 있다", "비매너를 부르는 꼴" 등 부정적인 의견이 이어졌다.

예스키즈존은 아이들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의 반작용으로 풀이된다. 노키즈존은 다른 손님에 대한 배려와 영유아·어린이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생겨났다. 이를 두고 영업상 자유라는 견해와 기본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입장이 맞서며 여러 차례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시장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트렌트모니터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노키즈존 관련 인식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약 61.9%가 노키즈존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전체 응답자 중 69.0%중복응답가 어린이를 제대로 통제하지 않는 부모들이 많아서라고 답했다. 이어 피해받지 않을 권리가 있어서라는 응답이 67.5%로 뒤를 이었다. 노키즈존에 반대하는 응답은 24.0%로 어린이와 부모 역시 매장에 방문할 권리가 있다57.5%는 답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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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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