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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은 초등생 둘과 친모…병원 33곳 거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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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5-02-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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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일가족이 경찰에 발견돼 구조됐다. /사진=뉴스1
충북 보은군에서 한 일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경찰에 발견돼 구조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6분쯤 40대 여성 A씨는 보은군 내북면의 한 공터에서 두 자녀, 지인 B씨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경찰은 이날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차 안에서 의식이 없는 A씨와 B씨50대·여, A씨의 두 초등생 자녀를 발견했다. 차 안에는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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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경찰에 이어 도착한 소방 구급대는 이송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했지만, 병원 33곳으로부터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거부당했다. 그러다 A씨 가족은 130∼190㎞ 떨어진 충남 홍성과 인천, 경기 부천의 병원으로 3시간 20여분∼40여분 만에 옮겨졌고, B씨는 1시간여 만에 청주시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현재 의식을 되찾아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그는 최근 채무 문제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관계를 조사하는 한편 자살방조,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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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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