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1만620원·경영계 9천795원…최저임금 제7차 수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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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18 17:11 조회 89 댓글 0본문
양측 격차 2천590원→825원 좁혀졌지만 표결 가능성 커
최저임금 결정 임박 고심 깊은 노동계와 경영계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4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왼쪽와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자리하고 있다. 2023.7.18 kjhpress@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가 막바지로 치달은 가운데 노동계와 경영계가 18일 각각 1만620원·9천795원을 요구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전원회의에서 제7차 수정안으로 이 같은 금액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9천620원보다 각각 10.4%, 1.8% 높다. 노동계는 6차 수정안 금액과 동일하게 제시했고, 경영계는 10원 올렸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최초 요구안을 제시한 뒤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측 격차는 최초 2천590원에서 825원으로 좁혀졌다. 격차가 많이 좁혀진 것은 사실이지만, 노사의 입장차가 여전히 커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결국 표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저임금 수준은 이날 밤 또는 19일 새벽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ksw08@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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