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스님이 사찰에…" 알고보니 A급 지명수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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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연합뉴스 1일 울산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오후 5시경 중구 성안동에 있는 한 사찰에서 절도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60대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45분경 "사찰 스님 중 차량 절도 수배자가 숨어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사찰 입구를 막은 채 건물을 수색하며 스님들을 검문했다. 그 중 스님 한 명이 인적 사항을 제대로 밝히지 않아 경찰의 의심을 샀다. 경찰은 그를 끈질기게 추궁한 끝에 차량을 훔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A급 수배자 A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한 달여 전 수양을 하러 온 스님인 척 사찰에 찾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해 수배기관인 울산지검에 인계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J-Hot] ▶ 불륜녀 신음만 들렸다…몰래한 녹음 괜찮다고? ▶ 1조 기부왕 99세 이종환, 가사도우미 성추행 무혐의 ▶ "굶어 죽은듯"…7년간 과일만 먹은 비건 女 사망 ▶ 잘못된 성관계 탓? 日 뒤집은 머리없는 시신 전말 ▶ "韓, 압구정공화국이냐" 3구역 고발 사태 전말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수영 ha.suyoung@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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