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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6천원에 판 얼음이 오후엔 8천원"…잼버리, 폭리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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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3-08-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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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물에 차 장화 신고 샤워”
밥 대신 과자·젤리 …식사도 부실


quot;아침에 6천원에 판 얼음이 오후엔 8천원quot;…잼버리, 폭리 논란까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스카우트 대원들이 구매하는 얼음을 폭리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식사도 부실하게 제공되고 있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야영장은 배수작업도 마쳐지지 않아 참여자들이 장화를 신고 샤워를 하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3일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 중인 A씨는 매일경제에 “행사장에서 살 수 있는 얼음의 경우 오전에는 6000원에 팔렸다가 오후가 되니 8000원으로 오르는 상황”이라며 “행사장이 너무 더워서 얼음이라도 구매해 폭염을 견뎌보려 했지만 더위를 이용한 상술에 참여자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스카우트 잼버리는 이날 동안 40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또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쯤 개영식이 끝난 뒤에는 스카우트 대원 등 8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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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일부 지역은 지난달 30일 내린 호우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물에 잠긴 상태라고 한다. A씨는 “야영장 등 지역에 물이 빠지지 않아 스카우트 대원들이 장화를 신고 샤워를 하고 있다”며 “이동할 때도 물이 고인 지역이 많아 장화를 신지 않으면 활동이 어렵다”고 했다.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제공되는 식사도 부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카우트 조직위가 행사를 참여하는 동안 일부 대원들에게 제대로 된 식사가 아닌 빵과 과자 등으로 구성된 식단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A씨는 “한 해외 참가자는 1년 가까이 아르바이트로 경비를 모아 이번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했는데 한국에 온 것이 후회된다고 했다”며 “부족한 폭염 대처와 행사 준비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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