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현장 코로나 수십여명 감염…참가자 일부 퇴소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사회기사 | natenews rank

새만금 잼버리 현장 코로나 수십여명 감염…참가자 일부 퇴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8-04 12:19 조회 66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폭염에 코로나까지 겹쳐 , 조직위 "마스크 없이 생활…야영에는 문제 없어"

새만금 잼버리 현장 코로나 수십여명 감염…참가자 일부 퇴소잼버리 야영장 걷는 대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에서 대원 수십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에 감염됐고, 일부 참가자는 야영장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개막 이후 전날까지 야영장에서 코로나19 환자 28명이 발생했다.

또 전날 하루 동안 1천486명이 잼버리 영지 내 병원을 찾았는데, 이중 벌레 물림은 383명, 피부발진 250명, 온열질환 138명 등이었다.

이날 현재까지 2명의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가 개인적인 사정을 들어 퇴소 의사를 밝혔다.

조직위는 사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우려했던 단체 퇴소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야영장에 스카우트 대원을 보낸 학부모 사이에서는 퇴소 인원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열악한 영내 사정과 대회 내내 이어진 폭염 탓에 스카우트 대원들이 야영 생활을 견디지 못한다는 것이다.

실제 당초 대회에는 4만3천여명이 참가하기로 했으나 이날 오전까지 집계된 참가자 수는 3만9천304명에 그친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 이후 실내에서도 마스크 없이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야외 야영 생활에 큰 문제는 없을 보고 있다"면서 "참가 인원이 예상보다 적은 이유는 집계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도 설명했다.

jaya@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맨날 다니던 집앞서 어찌 어런 일이"…뇌사 피해자 남편 통곡
관계당국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중 2명 뇌사 가능성"
분당 흉기 난동 동기는 정신질환?…전문가 "심층분석 해봐야"
"한국 청소년들 귀하게 자라서" 댓글 단 전북도의원 사과
보헤미안 랩소디 작곡에 쓰인 프레디 머큐리 피아노 경매에
"늘 다니던 곳도 겁나"…잇단 흉기난동에 커지는 불안감
"범인 올까 두려웠지만 계속 지혈"…부상자에 달려간 윤도일 군
조롱거리 전락한 새만금 세계잼버리…가혹한 폭염·침수 등 풍자
"선풍기 고쳐 달랬더니"…숙박업소 주인 살해한 70대 구속영장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