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주서 사라진 145억원 중 80억원 카지노 금고에서 발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제주서 사라진 145억원 중 80억원 카지노 금고에서 발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3회 작성일 21-01-13 16:41

본문

뉴스 기사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제주 카지노에서 사라진 145억 6000만원 가운데 80억원이 카지노 고객 금고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경찰과 제주신화월드 등에 따르면 당초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145억원 가운데 80억원이 현금으로 카지노 금고에 그대로 보관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45억 6000만원은 랜딩카지노 VIP고객 등이 맡겨둔 지금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사라진 자금담당 말레이시아 국적 여성(55)의 제주 거주지에서 수십억원의 현금 다발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45억원 가운데 이 여성이 40여억원을 반출한 것으로 보고 내부 공모 여부 등에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여성은 2018년 2월 제주신화월드 개장 당시 홍콩 본사에서 임원급 인사로 파견됐고 평소 한국 이름인 임수휘(Lim Su Hui)를 사용했으며 일반 직원과는 접촉하지 않은것으로 전해졌다.지난 연말 휴가차 출국해 두바이로 간 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여성의 개인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알려진 것과 달리 제주신화월드 측이 지난 4일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면서 40억원이 사라졌다고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이후 지난 5일 본사인 홍콩의 란딩인터내셔널은 “1월 4일 제주도에 보관 중이던 회사 소유 한화 145억 6000만원(홍콩달러 1억 380만 달러)을 분실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공시해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사건 발생 이후 제주지역 카지노업계에서는 사라진 돈이 카지노 VIP 고객들이 맡겨둔 돈일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한 카지노 업계 관계자는 “랜딩카지노 개장 당시 제주신화월드 양즈후이 전 회장과 친분이 있는 중국 기업가 등 VIP고객들이 전세기를 타고 제주신화월드에 몰려왔고 현금이 넘쳐났다는 소문이 돌았다”면서 “양 전 회장이 부패스캔들에 연류되자 중국 당국에 눈밖에 날까봐 발길을 뚝 끊었던 당시 VIP 고객들이 맡겨둔 돈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수사가 진행 중이여서 구체적인 수사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정인이 탄 유모차 세게 밀어버리는 양모…CCTV 영상에 공분
☞ “성범죄 남녀구분 없어”…하태경 아이돌 성착취 알페스 비판
☞ ‘대구 여자 촌스럽다’ 주장에 발끈한 野의원 “패션의 도시”
☞ 9년간 함께한 반려견이 납치돼 죽어서 돌아왔습니다
☞ 에이미, 강제출국 5년 만에 한국땅 밟나
☞ 이휘재·문정원, 층간소음 논란…이웃 “1년 넘게 참고 있다”
☞ 미성년 여친 페이스북 프로필에 나체사진 올린 20대 징역형
☞ 김여정 “남조선 기괴한 족속들”…지위 강등에도 존재감 과시
☞ “코로나 재택 후 남편이 사촌동생과 바람 났습니다”
☞ 은밀한 대화 캡처해 사내에 돌린 ‘이루다’


[ 관련기사 ]

☞ 제주 카지노 사라진 145억 미스터리…홍콩본사가 왜 제주에 거액 현금 보관?
☞ 제주 카지노서 사라진 145억원, ‘도둑들’처럼 공범 있었나
☞ 무게만 291㎏… 제주 카지노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145억원
☞ 영화 ‘미션임파서블’처럼 제주 카지노서 사라진 145억원
☞ 제주 랜딩 카지노에서 ‘현금 145억원’ 사라져 경찰 수사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81
어제
745
최대
2,563
전체
346,76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