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기초수급자, 부산서 "돈 달라"며 민원 담당 공무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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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청 전경. 사진=사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사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50대 남성이 공무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사상구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낮 12시 58분께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초생활수급자 A50대씨가 방문해 술에 취한 상태로 "수급비를 다 썼으니 돈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행정복지센터 측은 112에 신고해 A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이후 약 20분 뒤 A씨는 행정복지센터에 다시 방문해 민원 응대 담당 공무원의 머리와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뒤 해당 공무원이 넘어지자 5분여 간 머리채를 붙잡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구는 전했다. A씨는 다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구청 관계자는 "A씨가 힘이 너무 세 공무원들과 민원인들이 말려도 공무원의 머리채를 놓지 않았다"며 "해당 공무원은 기절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화사, 대학축제 19금 퍼포먼스 논란 ◇ 신주아, 태국재벌 남편 생일에 3단 금덩이 케이크 ◇ WP 김건희 여사 기사에 독자 발끈…뭐라고 썼길래 ◇ 최성국, 늦둥이 아빠…24세 연하 부인 임신 ◇ 더 어려진 최강희, 6㎏ 감량하고 크롭티 패션 ◇ 목에 키스마크 논란?…조현영 성추행 피해 고백 ◇ 이성경 "항상 누군가 몰래 날 찍고 있다" ◇ 성훈·박나래, 악성루머 법적 대응…"가족도 고통" ◇ 혼전임신 며느리에 낙태 강요 후 파혼 통보한 시어머니 ◇ 염경환, 홈쇼핑으로 연봉 30억…포르쉐 합쳐 전부 6대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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