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도 넘어뜨리는 힘…태풍 카눈 영향 시작, 10일 오전 통영 상륙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기차도 넘어뜨리는 힘…태풍 카눈 영향 시작, 10일 오전 통영 상륙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42회 작성일 23-08-09 06:51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제6호 태풍 카눈 이동 예상 경로 /사진=기상청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오는 10일 아침 경남 통영 인근을 통해 상륙해 내륙을 관통할 전망이다. 간접 영향은 9일 오후부터 시작되겠고, 수도권에는 10일 밤 가장 가까워진다. 기상청은 9~11일 최대 600㎜의 많은 비가 퍼부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3시 기준 태풍 카눈은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1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약 3㎞로 북북동진 중이다.

카눈의 중심 기압은 970h㎩, 최대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로 강도는 강이다. 강도 분류상 강최대풍속 초속 33~44m은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는 위력이다.

카눈은 10일 오전 3시쯤 통영 남쪽 약 120㎞ 부근 해상에 다다른 뒤 약 6시간 뒤인 오전 9시쯤에 통영 서쪽 약 30㎞ 부근인 경남 해안 통해 상륙하겠다.

이때 강풍 반경은 다소 줄어들어 310㎞가량 되겠지만 강도는 여전히 강을 유지하겠다.

태풍정보 최근접 예상에 따르면 카눈은 10일 오후 1시 거창, 4시 영동, 5시 보은, 7시 증평, 9시 이천, 11시 남양주를 지나겠고, 11일 오전 2시쯤 연천 인근을 통해 북한 쪽으로 넘어가겠다.
일본 오키나와현을 강타한 태풍 카눈의 위력. /사진=엑스구 트위터
서울과 가장 가까워질 시기는 11일 오전 0시쯤이다.

9~11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에 80~120㎜많은 곳 150㎜ 이상 △강원 영동 200~400㎜많은 곳 600㎜ 이상 △강원 영서 80~120㎜많은 곳 150㎜ 이상 △충남 서해안과 대전·충청 남부 내륙에 100~200㎜ △세종과 충청 북부 내륙에 80~120㎜많은 곳 150㎜ 이상다.

같은 시기 △전라권에는 100~200㎜많은 곳 전남 남해안, 전라 동부 내륙 300㎜ 이상 △대구와 경북, 부산, 울산, 경남에 100~200㎜많은 곳 지리산 부근 400㎜ 이상 △경상 서부 내륙과 부산, 울산, 경상권 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300㎜ 이상 △울릉도·독도 80~120㎜ △제주에 100~200㎜많은 곳 중산간 300㎜ 이상, 산지 4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9일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엔 태풍 주의보가 발령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밖의 전라권과 경상권, 충청 남부에는 10일 새벽, 충청권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에는 10일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는 10일 오후에 태풍 특보가 발령되리라고 예보했다.

[관련기사]
5번 외도한 아내…"내 남편 유혹해" 女직원 매수해 맞바람 유도
"세 번은 안 된다" 화환이 뒤에 떡하니…웨딩사진 본 신부 충격
이지혜 "중전골반 이현이, 샤워 중 모유 발사"…49금 토크 깜짝
잼버리 K팝 콘서트에 BTS 출격?…국방부 "소속사와 논의할 사안"
조영남, 27살 연하 조하나에 구애…"돈 많은데 일찍 죽는 男 어때"
혼인신고 전 이혼 요구한 남편, 다른 女와 결혼식…중혼 사연 충격
박서준, 하트 포즈 안 해 태도 논란?…샤넬 지침 있었다
홍진호 "포커로 26억 벌어, 150억 대회 우승 목표"…억 소리 나는 상금
심현섭 "하루 3억 벌던 전성기…母 16억 빚, 7년 갚아야 했다"
오피스텔 안 팔리자 "주택수 안 들어가" 유혹…그대로 믿었다간
태풍 카눈 최대 600㎜ 비 뿌린다…오후부터 영향권
17세 日아이돌 목숨 앗아가…아나필락시스 물리치는 묘약은
"한국인 부부가 복숭아 2상자 훔쳐가더라"…잼버리서 벌어진 일
이차전지 단맛·쓴맛 보고…"다시 반도체로" 삼전 몰려가는 개미들
[속보] 일본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살해 협박·테러 예고

박효주 기자 app@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43
어제
1,174
최대
2,563
전체
371,58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