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앞에서 "대한 독립 만세"…광복 의미 되새긴 하루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태극기 앞에서 "대한 독립 만세"…광복 의미 되새긴 하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3-08-15 20:1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들이 오늘15일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찾아 그들의 넋을 위로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 내용 김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독립기념관 너른 잔디밭에 수백 개의 태극기가 나부낍니다.

주차장은 일찌감치 기념관을 찾은 차들로 만원입니다.

부모님 손을 꼭 잡은 어린아이부터 그 시절 학생 독립운동가처럼 옛 교복을 입고 머리를 땋은 사람들까지.

폭염 속에서도 광복의 의미를 전하고 되새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부채질이 절로 나오는 더운 날씨지만, 태극기를 망토처럼 두르고 양손에 쥐고 흔들면서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뒤쫓아 봅니다.

건물 한쪽 벽에 마련된 대형 태극기 앞에서 만세를 외쳐보고,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독립투사의 넋을 함께 위로합니다.

윤봉길 의사의 얼굴이 그려진 수첩을 한 땀 한 땀 만들고 독립문도 따라 그려봅니다.

[김서진/경기 파주시 : 그 시절에 감옥에 갇혔던 사람들이 좀 힘들었을 것 같아요. 독립운동가들이 대단하고 감사하고 그런 생각들을 했어요.]

자라날 아이들도 광복절의 의미를 온전히 기억해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김인중·정진아·김이나·김이현/경기 부천시 : 우리나라를 되찾을 수 있게 해준 분들이어서 고마움을 느끼자고 얘기하고 나왔어요.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라도 알고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서울 보신각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공연에 이어,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모여 민족 대표 33인을 상징하는 33번의 종소리를 울렸습니다.

광복의 날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의 만세 소리가 곳곳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울려 퍼졌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제일, 영상편집 : 김윤성, 헬기조종 : 민병호

김덕현 기자 dk@sbs.co.kr

인/기/기/사

◆ 새벽 목포 상가화장실에 여성 시신…용의자 정체 나왔다

◆ [단독] 잼버리 첫날부터 심각했다…"철수 고려" 어땠길래

◆ 불안감에 몰려든 입주 예정자…"망할 듯" 중국 덮친 공포

◆ 태풍 상륙한 일본, 토네이도 포착…찢겨나간 골프연습장

◆ [단독] "직원 경조사도 똑같이 챙길 거죠?" 홈쇼핑 뭔 일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amp;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42
어제
1,283
최대
2,563
전체
395,77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