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독도 대신 다케시마 표기한 일본 기상청에 항의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사회기사 | natenews rank

서경덕 교수, 독도 대신 다케시마 표기한 일본 기상청에 항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8-16 08:50 조회 40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1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일본 기상 지도. 페이스북 갈무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1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 일본 기상 지도. 페이스북 갈무리



일본 기상청이 태풍 7호 ‘란’의 기상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글에서 일본 기상청에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한 것을 시정하라고 요구하는 항의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일본 기상청은 독도를 ‘竹島’다케시마로 항상 표기해 왔으며, 이에 대해 지난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항의를 해 왔었다”면서 “가장 큰 문제는 태풍, 쓰나미 경보시 기상청 사이트에 많은 일본 누리꾼이 방문하기에 독도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번 항의메일에서는 ‘이는 명백한 영토도발이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일본 기상청 뿐 아니라 일본 최대 포털인 야후재팬의 날씨 어플리케이션도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달 28일 각의에서 결정한 2023년판 방위백서에서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한 바 있다. 당시 일본 방위성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방위백서에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열도,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채 존재하고 있다”고 명기됐다.

김송이 기자 songyi@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이동관 대변인실, ‘분신하면 평생 먹고 산다’ 극우매체 기자 소송 지원 시도
· 한국 남은 잼버리 대원들, 코엑스서 옷 훔치다 경찰에 붙잡혀
· “나를 만져 달라 한 적 없다” 성추행 당한 DJ소다, 노출 의상 지적에 분노
· 尹 “공산전체주의 세력, 민주주의 운동가 위장해 패륜적 공작”
· 광복회장, 윤 대통령 앞에서 ‘1948년 건국론’ 비판···“정부 없어도 나라는 있었다”
· 관리인이 문 잠금 ‘깜빡’···세상구경 나왔다 하늘로 간 ‘사순이’
· 무단횡단하다 차량 보고 놀라 넘어졌는데…운전자 ‘유죄’, 왜?
· 보조금 138억 자유총연맹, 하는 일은 ‘태극기 달기’···회계관리·감독도 ‘부실’
· 중국산 희토류 뺀 전기차 제작···‘탈희토류 실험’ 하는 현대차
· 외신이 본 잼버리 “K팝 콘서트, 전체주의 사고” “사과로 마무리”

▶ 무슨 옷 입고 일할까? 숨어 있는 ‘작업복을 찾아라
▶ 뉴스 남들보다 깊게 보려면? 점선면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