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고 놓친 대전 신협 강도…신원 파악하는 사이 해외도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눈 뜨고 놓친 대전 신협 강도…신원 파악하는 사이 해외도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2회 작성일 23-08-22 20:14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이렇게 강력 사건은 잇따르는데, 경찰이 이를 제대로 막아낼 능력이 있는지 의문이 드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전에서 은행 턴 강도가 유유히 비행기 타고, 베트남으로 달아난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 이 강도 잡겠다고 경찰이 250명이나 투입했는데, 이틀 동안 누군지 전혀 특정하지 못하는 사이 빠져나갔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은행 영업점을 털 땐 헬멧에 점퍼 차림.

오토바이를 훔칠 때는 모자를 쓰고 우산을 들었습니다.

신협에서 3900만 원을 훔쳐 도망친 강도는 신중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250명을 투입해 추적했습니다.

하지만 이틀 동안 범인이 누군지 전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신원을 확인한 건 어제, 하지만 하루 전, 이미 범인은 베트남으로 떠났습니다.

뒤늦게 범인을 특정하는 바람에 수배나 출국 금지조차 하지 못한 겁니다.

[이두한/대전경찰청 강력계장 : 옷을 계속적으로 갈아입고 이동수단도 여러 개를 갈아타면서 이동을 했기 때문에 특정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범인은 40대 남성입니다.

자주 옷을 바꿔 입었고 훔친 오토바이와 지인 차량, 대중교통을 번갈아 이용했습니다.

범행 2주 전 지인 차량을 빌렸고 출국 직전 돌려줬다가 꼬리가 잡혔습니다.

범인은 도박 빚에 시달렸던 걸로 알려졌고 오래 범행을 준비한 걸로 보입니다.

범인을 놓친 경찰은 지금으로선 인터폴에 공조 요청을 한 뒤 체포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정영재 기자 jeong.yeongjae@jtbc.co.kr [영상취재: 이우재]

[핫클릭]

일본,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시작한다

갓난아기를…98만원에 사서 300만원에 되판 20대

"떨어지는 탕후루 한방울에…" 골치 아픈 상인들 왜?

신혼 때 태국인 아내 성폭행으로 고소당한 50대, 결국

우승 직후 선수 얼굴 붙잡고 키스…스페인서 뭇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671
어제
1,109
최대
2,563
전체
384,09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