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포도 등 농축수산물 86개 중 25개 수입 가격 상승

[경제 365]

지난달 갈치, 포도 등 농수산물의 수입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농축수산물 86개 품목 중 25개 품목의 수입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올랐습니다.

냉동 갈치 78.6%, 아귀 50.3% 등 수산물 수입가격이 올랐고, 포도 29%, 생강 16.6% 등 농산물도 올랐습니다.


김장 재료 중 무와 마늘은 각각 45.2%, 20.3% 올랐지만 식용 소금의 수입 가격은 39.6%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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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가 지난해보다 40%가량 늘었습니다.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간 각국에 등록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는 406만 6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3% 늘었습니다.

그룹별로 살펴보면 1위인 테슬라는 가격 인하 정책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세제 혜택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8% 늘어난 89만 대를 팔았습니다.

2위 폭스바겐그룹은 40.6% 증가한 54만 4천 대를, 3위 스텔란티스그룹은 30.3% 증가한 43만 6천 대를 판매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주력 차종인 아이오닉6, EV6 등 판매에 힘입어 10.3%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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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올해 삼사분기 국내에 공급된 제조업 제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사분기는 1.5%, 이사분기는 3% 감소한 데 비해 감소 폭이 더 커졌습니다.

국산 제조업 제품은 1.5%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수입 제품이 9.2% 급감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통신은 13.6%, 기계장비는 11.8% 감소했고, 식료품은 6.3% 줄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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