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봄이 왔어요"…주방가전도 '형형색색' 화사하게

봄 맞이 화사한 디자인 특징인 제품 출시
파스텔 색상으로 포인트…웨딩 에디션도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주방가전업계가 봄을 맞이해 화사한 디자인 담은 제품 속속 출시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최근 화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식품보관용기 '비스프리 퓨어'와 '스텐 스테커블'을 출시했다. 비스프리 퓨어는 파스텔 색상의 뚜껑으로, 스텐 스테커블은 그린 컬러의 실리콘 패킹으로 포인트를 줬다.

'비스프리 퓨어'는 곡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10% 함유한 '에코젠 프로'를 바디에 사용했다. 에코젠 프로는 일반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60% 감소시킨 소재로, 색과 냄새 배임에 강하고 고온에 잘 견디는 것이 특징이다.


'스텐 스테커블'은 6㎜ 히든캡으로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하며, HTS 열처리 공법을 적용해 내구성이 우수하고 부식에도 강하다. 스테인리스 스틸 304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색과 냄새 배임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로얄코펜하겐도 2024 봄 '로얄 웨딩 에디션'을 선보였다. 웨딩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로얄 웨딩 에디션'은 5가지 로얄코펜하겐 인기 컬렉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웨딩 에디션은 블루 핸드페인팅 라인 중 최상위 컬렉션인 '블루 풀 레이스', 레이스 장식의 정교함과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블루 하프 레이스', 코랄 색상을 입은 '코랄 하프 레이스' 등 5가지 라인에서 선보인다.

로얄 웨딩 에디션의 구성은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는 한식기와 다양한 형태의 양식기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실용성을 높였다. 한식기의 경우 밥그릇, 국그릇, 찬그릇을 기본 2인조로 구성했다.

앞서 브레빌 코리아도 봄 웨딩 시즌을 맞이해 신혼 부부를 겨냥한 화이트 컬러 주방가전 라인업을 출시했다.

브레빌이 선보인 씨 솔트 컬렉션은 반자동 커피머신, 오븐, 토스터, 전기주전자 등 기존 인기 주방가전에 새롭게 화이트 솔트 색상을 적용한 신규 라인업이다.

화이트 가전은 밝고 화사한 분위기와 상대적으로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로 '신혼테리어(신혼+인테리어)' 트렌드를 이끌며 신혼부부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브레빌에 따르면, 실제로 2023년 하반기 자사 화이트 가전제품 매출이 직전 반기 대비 300%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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