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여성 공략"…CJ온스타일, 유튜브 채널 '매진임박' 개설

CJ온스타일은 웹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에피소드'와 합작해 기획한 신규 유튜브 채널 '매진임박'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매진임박은 CJ온스타일이 작년 10월 개설한 '오픈런'에 이은 두 번째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이다. 모델테이너(모델+엔터테이너) 이현이와 함께 30~40대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공개하는 '엄카찬스' 콘텐츠를 통해 이현이가 각 지역 유명 카페를 찾아다니며 요즘 엄마들의 트렌드를 탐방하고 진솔한 소통을 펼치는 리얼 웹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카찬스에서 소개된 상품은 수요일 오후 8시마다 열리는 '엄카타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된다.


CJ온스타일은 2년 안에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메가 유튜브 채널을 2개 이상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12월 스튜디오 에피소드에 직접 투자도 단행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오픈런은 핫한 상품과 셀럽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종합 쇼핑 채널, 매진임박은 30~40대 여성을 겨냥해 취항 저격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메가 채널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원화 채널을 통해 압도적 트래픽과 신규 고객 확대는 물론 '라이브커머스 강자는 곧 CJ온스타일'이라는 뚜렷한 인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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