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르 플래그십 스토어 확장 하이엔드 주방가구 공략 박차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방가구 '세자르(Cesar)'가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얼 확장 오프닝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세자르는 1969년 이탈리아 프라마조레에서 시작된 주방 전문 브랜드로, 한국에서는 넵스가 독점 운영하고 있다. '메이킹 키친스, 포 피플스 컴포트(Making Kitchens, for people's comfort)'라는 슬로건 아래 주거 공간과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도모하고, 주방가구와 리빙가구 간 경계를 허무는 고품격 디자인을 추구한다.


넵스 관계자는 "세자르 제품은 트렌드를 재해석해 일상 공간을 지혜와 우아함으로 표현한다"며 "이러한 창의적 접근 방식이 어우러진 주방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트리마제,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등 국내 프리미엄 주거 공간에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욱 넵스 디자인연구소장은 "이번 행사에서 세자르의 최고가 프리미엄 라인업을 포함해 주방 제품 5종(탱그램·유닛 포켓·엔 엘르·맥시마2.2·인타르시오)과 리빙 모듈 2종(The50's·드레스 업)을 선보인다"며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메탈릭 로커, 프라임 우드 등 업그레이드된 마감재를 통해 가구 개념을 넘어 하나의 예술품으로서 세자르의 고품격 주방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986년 설립된 넵스는 종합가구 전문기업이다. 아파트, 주상복합, 타운하우스, 호텔, 리조트,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주방·일반·사무가구와 건자재를 공급한다.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운영하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는 목표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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