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밥때 놓치지 마세요"…쿠쿠전자, 펫급식기 출시

스마트폰 앱으로 어디서나 사료 급여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쿠쿠전자의 펫 브랜드 넬로가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펫급식기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언제 어디서든 반려동물에게 규칙적인 사료 급여가 가능한 제품으로, 반려동물의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은 급식 스케줄 관리 기능으로 시간(1분 단위)과 횟수를 조절할 수 있고, 최대 10개 일정을 설정 가능하다. 'FEED' 버튼을 짧게 누르면 1회분 사료가 추가 급여된다. 급여 데이터 관리 기능을 통해서는 사료 급식 기록을 시간, 일, 주, 월 단위로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 반려동물의 식습관 확인과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반려동물의 상태도 실시간 점검할 수 있다.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반려동물의 행동을 언제나 관찰할 수 있으며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쌍방소통이 가능하다.

넬로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는 실리콘 로터를 통해 사료가 중간에 끼는 일 없이 매끄럽게 토출하며 반려동물의 체형과 자세에 맞게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높이 조절도 할 수 있다. 반려동물에 의한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잠금 기능과 전력 공급 중단으로 자동 급여가 되지 않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비상용 건전지로 보조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계했다.

넬로 관계자는 “혼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보호자들이 외출해 있는 동안 반려동물의 사료 급여와 집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걱정이 많다”며 “정해진 시간에 알맞은 양의 사료를 급여하고, 내장된 카메라로 언제 어디서나 반려동물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넬로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를 통해 보호자들이 스마트한 반려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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