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기름값 오른다"…휘발유, 경유 동반 상승

이번 주 국내 주요소의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이번 4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천647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7.5원 올라 2주 연속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2원 오른 천728.8원으로 가장 비쌌고 가격이 가장 저렴한 대구도 7.4원 올라 천615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도 리터당 천540.2원으로 2원 상승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중동의 긴장 고조로 가격 상승 흐름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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