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만원에 데이터 20기가 알뜰폰 요금제 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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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달 안에 월 1만원대로 데이터 20GB를 사용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가 출시된다. '알뜰폰사업자(MVNO)'는 이동통신사(MNO)에서 통신망을 빌려서 사용하는데, 정부가 통신비 절감 대책 차원에서 지난달 데이터 도매대가 인하를 지원하면서 이 같은 요금제 출시가 가능해졌다.

5일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선임된 고명수 신임 회장은 알뜰폰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9대 회장으로 고명수 스마텔 대표를 선임했다. 고 회장은 "알뜰폰이 요금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준 것으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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