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재산 사업 올해 9341억원 투자

정부가 12대 국가전략기술 국내외 특허 분석 전담 조직 구축 등 국가 지식재산(IP) 사업에 올해 9341억원을 투자한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19일 제36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시행계획에는 75개 과제가 담겼다.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구축하는 등의 내용이다. 전담 조직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아래 '국가전략기술 특허지원단'이란 이름으로 구축된다.

12대 국가전략기술의 국내외 특허와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연구개발(R&D) 효율화 지원 역할을 할 전망이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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