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45% 향상에 8K 지원까지…PS5 프로 출시설 또 나왔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5의 후속 모델이 올 겨울 출시된다는 소식에 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외 게임 전문 매체 인사이더 게이밍은 17일(미국 현지 시각)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의 후속 모델 PS5 프로를 올 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인사이더 게이밍은 소니 내부 소식통을 통해 관련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으며, PS5 프로의 상세 사양 및 성능도 함께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PS5 프로는 시스템 메모리가 기존 PS5의 448GB/s 메모리 대역폭에서 576GB/s로 약 28% 확장된다. 또한 그래픽 카드 성능 개선으로 렌더링 속도가 45% 가량 빨라지고 레이 트레이싱 성능도 2~3배 향상되며, 향후 SDK 버전을 통해 최대 8K 해상도가 지원될 예정이다.


PS5 프로가 기존 PS5 대비 높은 성능을 갖췄다는 소식에 이용자들은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용자들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대로만 나왔으면 좋겠다", "이 정도 성능이라면 출시 당일 바로 구매해야 한다", "가격이 오를 것 같으니 지금부터 돈을 모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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