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브롤스타즈' 수원 착륙…제2의 전성기 입증

프라임경제 원문 기사전송 2024-01-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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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 스타 드롭 인 스타필드는 26일부터 2월15일까지 운영 프라임경제 "브롤스타즈 팝업 체험존 구경하러 서울에서 왔습니다", "팝업 구경하러 광주에서 왔어요" 슈퍼셀 실시간 모바일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는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오픈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스타 드롭 팝업 체험존'을 선보였다. 브롤스타즈는 지난 12일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5에 오르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역대급 규모로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게임존 △포토존 △굿즈존으로 구성해게임 및 IP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게임존은 3대3 아레나 전, 쇼다운 아레나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쇼다운 아레나는 10명의 브롤러 중 최후의 1인을 뽑는 개인전 방식이다. 각 게임 결과에 따라 랜덤~전설 스타 드롭이 한정 수량으로 증정된다. 브롤스타즈는 이른바 '초통령' 게임으로 불린다. 알록달록 색감의 귀여운 캐릭터로,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게임성으로 초등학생들 사이 인기가 높다. 수원사는 조성미(42)씨는 10살 아들 김모군과 게임존을 찾았다. 조성미 씨는 "우리애가 브롤스타즈를 좋아한다. 주말에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연차 쓰고 왔다"며 "이왕 온 김에 1등 했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삼삼오오 모여 다니던 초등학생들은 게임을 하기 위해 긴 줄도 마다하지 않는다. 광주사는 강모군(15)은 "게임을 하기 위해 40분 기다렸다"고 말했다. 아이들 사이 어른 브롤러들이 눈에 띈다. 서울에서 놀러온 이예준(21)씨는 "브롤스타즈는 중학교때 부터 즐겨했다"며 "게임존에서 게임도 해보고 싶었는데 이미 예약이 꽉 찼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번 팝업 체험존은 '스타 드롭'을 매개로 한 파격적인 보상책이 준비돼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브롤스타즈는 쿠폰을 잘 배포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슈퍼셀 관계자는 "21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약 10만여 개의 스타 드롭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화려한 포토존부터 인기 캐릭터 굿즈까지 슈퍼셀은 색다른 경험을 위해 유니크한 포토존과 굿즈샵,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포토존은 인게임 속 경험을 현실 세계로 끌어내며, 인증샷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인기 캐릭터를 모형 옆에는 게임 내 소리 이펙트까지 구현했다. 굿즈존은 말 그대로 '구름 관중'을 연상케 했다. 키링, 인형 등 인기 캐릭터로 꾸며진 공간은 어른들의 발길도 멈추게 했다. 한껏 길어진 줄에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뭐 살까?"를 열심히 고민하는 모습이다. 정선희(37)씨는 "조카 선물사러 왔다. 가방과 인형을 사달라고 했는데 구매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며 초조함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특별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7일에는 브롤 토크 진행자로 잘 알려진 글로벌 커뮤니티 매니저 '다니(Dani)'가 전격 방문을 예고했다. 더불어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 '홀릿'은 27일과 28일 양일간 플레이어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슈퍼셀 관계자는 "재미와 보상 모두 가득 챙겨갈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했으니 꼭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롤스타즈: 스타 드롭 인 스타필드는 26일부터 2월15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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