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까마귀' 글로벌 향한다…위메이드, 12일 '나이트 크로우' 170개국 출시

ⓒ위메이드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출시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MMORPG 시장이 또 한 번 들썩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오는 12일 글로벌 170개국(한국, 중국 제외)에 9개 언어로 나이트 크로우를 출시한다.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에서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서비스중인 게임이다. 지난해 4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데 이어출시 200일 만에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나이트 크로우글로벌은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연결한멀티 토크노믹스, 캐릭터와 이용자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이용자는 토큰화 한 게임 내 핵심 아이템과 NFT를 활용해, 게임 안과 밖의 경제를 연결하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나이트 크로우글로벌 사전 예약 기념 NFT 컬렉션 'The Night is Coming' 총 341종은 판매 당일 전량 매진됐다.

나이트 크로우는 13세기 유럽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한 MMORPG다. 독보적인 그래픽 기술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구현한 극사실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이용자의 무기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4개 클래스와 8개 직업 ▲여러 서버가 함께 참여하는 '격전지' ▲서버 그룹간 거래가 가능한 '통합 거래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나이트 크로우가침체하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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