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방산혁신기업100 기업, 22일까지 모집…"맞춤형 지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는 제3기 방산혁신기업100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국기연에 따르면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는 민간이 보유한 우수한 혁신기술을 국방분야에 적용시키는 가교 사업으로, 우주·인공지능(AI)·드론·로봇·반도체 등 국방 5대 첨단전략산업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매년 2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00개 기업 모집을 목표로 한다.

2022년 1기 18개, 2023년 2기 17개 총 35개 업체를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했고,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14건의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글로벌 방산 시장 진입을 위한 수출지원, 전시회 참여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손재홍 국기연 소장은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 목표는 국방 5대 첨단전략산업분야별 세계적인 선도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방산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라며 "선정된 방산혁신기업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3기 방산혁신기업 모집공고는 국기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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