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물갈이' 되려나…與, 영남·분당 등 24곳 경선 결과 오늘 발표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등에서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선에 나설 후보자를 28일 발표한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26~27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이날 ‘텃밭’ 영남을 비롯한 24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내놓는다.


해당 지역은 ▲서울 1곳 ▲부산 5곳 ▲대구 5곳 ▲대전 2곳 ▲울산 2곳 ▲세종 1곳 ▲경기 1곳 ▲경북 6곳 ▲경남 1곳이다.

현역 의원이 포함된 지역구는 김기현 의원과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맞붙는 울산 남구을 등 모두 18곳이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김민수 대변인이 대결하는 경기 성남 분당을 등 6곳의 경선 결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당초 이번 경선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됐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재선 이철규 의원이 지난 26일 단수 추천을 받았다.

이날 공관위는 조수진(비례) 의원과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결선을 치른 양천갑, 조억동 전 광주시장과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이 결선을 벌인 경기 광주을의 결과도 발표한다.

이날 발표되는 2차 경선에서는 ‘지역구 현역 물갈이’가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앞선 1차 경선에서는 국민의힘 지역구 현역 의원의 공천 탈락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인적 쇄신이 적은 공천’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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